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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원 극적 동점 홈런, 김회성 결승타' 한화이글스 5-4로 롯데에 승리

2019-04-24기사 편집 2019-04-24 2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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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정은원 한화이글스 선수

한화이글스가 정은원의 극적인 동점 홈런과 김회성의 결승타로 역전승했다.

한화는 연장까지 간 접전 끝에 롯데에 5-4로 이기며 단독 6위에 올랐다. 한화는 올시즌 연장 경기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 채드 벨은 5이닝동안 5피안타 4볼넷 7탈삼진 3실점(3자책)하며 호투했다.

선취점은 롯데에 내줬다.

1회 초 전준우의 2루타에 이어 아수아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을 먼저 가져갔다.

한화는 4회 말에만 3점을 몰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4회 말 한화는 정은원이 삼진으로 돌아서고 송광민이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태균이 2루타를 때려낸 뒤 상대의 포일로 3루까지 진출했다. 이어 최진행의 적시타와 노시환이 수비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만든 2사 2,3루 찬스에서 최재훈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롯데도 바로 추격했다.

롯데는 5회 초 한동희의 안타, 정훈의 몸에 맞는 공, 김준태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신본기를 병살로 잡는 사이 1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 아수아헤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8회 초 바뀐 투수 김경태가 손아섭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롯데는 1점 더 달아났다.

한화는 홈런으로 승부의 균형을 다시 맞췄다.

8회 말 정은원은 롯데 바뀐 투수 구승민의 145㎞ 직구를 당겨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2호.

승부는 연장 11회 말에 났다.

송광민과 김태균의 연속 볼넷에 이어 호잉의 희생 번트에 고효준이 실책을 저지르면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김회성이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김회성의 끝내기 안타는 시즌 14호, 통산 199호, 개인 2호다. 10회에 올라온 마무리 투수 정우람은 2이닝동안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를 챙겼다.

한용덕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이 전혀 주눅들지 않고 끝까지 승부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며 "김회성도 잘해주고 있어 고맙고 정은원의 홈런이 팀의 활력소가 돼 오늘 경기 승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이어 "정우람이 있어 다른 투수들도 든든하게 버틸 수 있었고, 선수들의 호수비 덕분에 막판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선수들이 더욱 힘을 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회성은 “끝내기 안타로 팀에 보탬이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승리로 팀 분위기를 다시 올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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