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4일 신임 손병석 사장 취임 이후 강조하고 있는 성과중심, 노사화합, 건전재정의 경영이념을 실행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 인재경영, 재무 등 핵심보직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과 함께 내부적으로 신망을 얻고 있는 50대 초반 간부들이 약진한 게 이번 인사의 특징이라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장 직속으로 `경영혁신단(TF)`을 신설하고 정왕국 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임명했다. 경영혁신단은 앞으로 조직의 비전, 건전재정, 노사상생 등 경영전반에 걸친 진단과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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