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건설현장 내 대규모 싱크홀 발생 상황을 가정해 LH 자체 초동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인명구조, 교통통제 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재난상황이 스마트폰으로 본부 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스마트방재시스템`이 활용돼 눈길을 끌었다.

최화묵 본부장은 "재난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앞으로도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건설현장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LH 자체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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