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장에서 `반찬등속` 및 농촌여성테마 과제교육을 가졌다. 교육생들이 전통음식을 재현하는 모습. 사진=단양군농업기술센터 제공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장에서 `반찬등속` 및 농촌여성테마 과제교육을 가졌다. 교육생들이 전통음식을 재현하는 모습. 사진=단양군농업기술센터 제공
[단양]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정현)는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장에서 향토음식연구회원 및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반찬등속`(4회 120명) 및 농촌여성테마(5회 113명)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반찬등속` 과제교육은 향토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단양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1900년대 초의 요리서인 `반찬등속`의 요리를 재현하고 이를 통해 충청도 지역의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단양의 향토음식 개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다.

농촌여성테마과제교육은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가죽공예`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가죽 제품을 직접 만들면서 농업·농촌여성들의 직업능력 배양 및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단양군 농업·농촌여성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 새로운 주제로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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