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순천향대 KT와 업무협약 체결, 5G 기반 '스마트 러닝 팩토리' 개관

지난 23일 코리아텍 교내에서 대학과 KT의 업무협약 체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지난 23일 코리아텍 교내에서 대학과 KT의 업무협약 체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천안]5G(5세대 이동통신) 시대 개막에 맞춰 지역 대학들도 앞다퉈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코리아텍은 지난 23일 교내 중회의실에서 (주)KT와 교내 스마트러닝팩토리에 5G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코리아텍 캠퍼스내 스마트러닝팩토리의 5G 테스트베드(시험공간) 구축, 5G 기반 스마트러닝팩토리를 활용한 학생·중소 중견기업 대상 교육 및 고객 발굴, 미래학습관(가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코리아텍은 지난 3월 25일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 세계 최초 5G 기반의 `스마트 러닝 팩토리`도 개관했다. 스마트 러닝 팩토리는 5G 기반 통신망을 활용해 일련의 생산 과정(주문, 자재검사, 조립, 완제품 평가, 포장, 출하)이 이뤄지고 실습교육 및 시연도 가능하다.

앞서 순천향대도 지난 19일 KT와 5G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5G기반 의학, 약학, 간호, 재활 등 AI교육 혁신모델 개발협력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이용한 이러닝 콘텐츠 제작 및 제공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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