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24-26일 제주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2019년 한·미기술협력소위원회(TCSC)`를 개최한다.

미 국방부 연구공학차관실 및 획득유치차관실과 공동으로 여는 이번 회의에서 한·미 양국은 자료교환협정, 공동기술개발과제, 과학기술자교환 현황을 협의한다. 또 인공지능(AI), 자율화 등 4차 산업기술을 국방연구개발에 적용해 국방과학기술이 4차 산업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영섭 방위사업청 기술정책과장은 "한·미간 국방과학기술협력 관계는 국제협력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며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기술개발 및 국방획득의 효율화 달성을 위해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재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재현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