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에 따라 한남대는 3년간 국비 1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졸업예정자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8대 혁신성장산업 분야 프로젝트 중심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인재 양성을 골자로 한다.

한남대는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으로 선정됐으며 교육 기간은 6개월(총 960시간)이다. 이 기간 기업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등 이론교육과 함께 산업체 프로젝트 및 기업 현장에서 기업 멘토와 함께하는 현장실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전에 거주하는 34세 미만의 고등학교, 대학(전문대학 포함)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가 참여가능하며 신청은 다음달 19일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통비와 식비(월 20만 원)가 개별 지원된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미국 CES박람회 및 기업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최종근 한남대 교수는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 선도 산업이 요구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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