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 교수는

정경 국민대교수(오페라마예술경영연구소 소장). 사진=빈운용 기자
정경 국민대교수(오페라마예술경영연구소 소장). 사진=빈운용 기자
정경 교수는 바리톤 성악가이자 이 시대 독보적인 예술학자로 평가받는다. 2012년 `공연 예술의 퓨전화 현상과 문화코드`로 예술 경영학 박사 논문을 발표하고, 오페라와 드라마를 융합한 `오페라마` 플랫폼 장르를 창시했다. 이탈리아 베르바니아 국제 콩쿠르 1위, 일본 오사카 국제 콩쿠르 2위 등 총 10개 음악콩쿠르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콘서트, 카네기 홀 독창회, 영국 런던 IHQ 독창회 등 유럽과 아시아 국내외 도시에서 초청 음악회에 출연했다. 대한민국 주요 국가 행사인 제 60회 현충일, 제 97주년 3·1절, 제 70회 광복절, 2017 장진호 전투 기념식에서 대표 독창자로 선정돼 노래했다. 그의 활동은 지상파 3사 다큐멘터리 `클래식계, 이단아 바리톤 정경`으로 방송됐으며,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대중과의 교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제 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기초 예술가로는 최초로 JTBC 주최의 독창회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저서로는 `오페라마 시각`을 출판했으며, 유니버셜 뮤직과 워너 뮤직 등 레이블사에서 총 17집의 정규 및 디지털 앨범을 발매했다. 현재 대전시, 경희의료원, 대전지방경찰청, 구세군 홍보대사로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동체 의식과 보편적 가치, 더불어 인류문화세계 창조를 위한 철학을 다양한 각도의 예술로 디자인하며 나누고 있다.

원세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원세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