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정책은 영유아 보호자의 보육비 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천군이 충북 도내에서 최초로 도입, 추진한다.

군은 최근 영유아보육조례를 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군은 오는 6월부터 1인당 8만 원을 입학준비금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진천군이고 진천군 소재 어린이집에 신규 입소하는 만 3세 아동이다.

올해는 제도시행 첫해인 만큼 올해 기준 어린이집에 재원중인 만 3-5세 아동도 포함된다.

지원방식은 보호자가 어린이집에 입학준비금을 납부한 후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군이 보호자의 계좌로 입금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육의 질을 높여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지원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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