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16회 3대하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서대전우체국 직원들이 출발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정성직 기자
2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16회 3대하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서대전우체국 직원들이 출발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정성직 기자
서대전우체국 직원 200여 명이 2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16회 3대하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서대전우체국은 직원 화합과 체력증진 등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대전일보사와 대전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직원들은 대회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우체국보험 등 우정사업 및 공익사업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며 우정사업의 발전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차상위계층 등 시민을 위해 마련한 공익사업인 만원의 행복보험 수혜자 발굴에도 나섰다. 이 뿐만 아니라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체국FC 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동참했으며, 금융기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여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우향 서대전우체국 국장은 "직원 화합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든든하고 희망찬 미래, 풍요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서대전우체국은 1988년 업무를 시작해 31년여 간 고객들과 함께 달려왔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국가기관으로서의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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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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