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환경에서 개최된 제15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부여군청제공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개최된 제15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부여군청제공
[부여]부여군은 `제15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마무리됐다.

지난 17일부터 5일간 백마강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카누협회가 주관해 3개 종목(200m, 500m, 1000m)에 5개 부문(K-1, K-2, K-4, C-1, C-2)으로 중등부, 고등부, 대학생부, 일반부 남,여로 나뉘어 진행됐다.

카누경기대회에 앞선 17일에는 백마강 카누경기장에서 남자부(K-1 200m, 500m, 1,000m, C-1 1,000m), 여자부(K-1 200m, 500m ,C-1 500m)로 나뉘어 카누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이 치러졌다.

군은 백마강을 활용한 전국 단위 카누대회 개최로 전국 102개팀 1000여명의 카누선수단이 부여를 방문해 일주일간 머물면서 지역의 숙박 및 주변 시설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