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공주생명과학고 운동장에서 열린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참석자 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지난 20일 공주생명과학고 운동장에서 열린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참석자 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도내 교육행정직원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7회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새 학기 업무로 분주했던 도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 일반직 공무원, 교육전문직원, 교육공무직원들이 봄을 즐기며 쌓은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배구, 가위바위보 게임, 양동이 게임, 단체승마 릴레이, 비석치기 게임 등 교직원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놀이도 하고 불우 이웃돕기 성금도 모으는 경품타기 다트놀이, 나무팔찌 만들기, 나무 냉장고 자석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자녀와 함께 하는 각종 체험 부스, 무궁화 화분 심기, 공주정명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행복카페 운영을 통한 불우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도 진행됐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어느 조직이든 소통과 단합은 그 조직을 이끄는 동력이 된다"며 "한마당을 통해 마음을 열고 직장에서는 못 다한 이야기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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