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의료원은 올 11월까지 어르신건강센터에서 `2019년 백세 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해 군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관리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한다. 사진은 지난 제2회 백세 건강아카데미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군 보건의료원은 올 11월까지 어르신건강센터에서 `2019년 백세 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해 군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관리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한다. 사진은 지난 제2회 백세 건강아카데미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태안군이 올바른 건강생활 지식 및 실천방법 교육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선다.

군 보건의료원은 올 11월까지 어르신건강센터에서 `2019년 백세 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해 군민의 만성질환 예방 관리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한다.

`2019년 백세 건강아카데미`는 월 1회 2시간 총 8회에 걸쳐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강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을 통해 교육 받을 수 있다.

군은 전문의사 6명, 영양학 교수 1명 등 총 7명의 전문인력을 강사로 초빙해 △부동증후군 예방관리 △구강건강관리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우울예방교육 △암 예방관리교육 △영양교육 및 실습 등을 진행해 올바른 건강지식 보급으로 군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한편 올 3월 1회 교육에 이어, 지난 18일 보건의료원 어르신건강센터 4층에서는 `혈압 내리고, 좋은 콜레스테롤 높이고`, `혈당·중성지방 유지하고, 허리둘레 줄이고`라는 주제로 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사를 초청, 제2회 백세 건강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맞춰 포괄적 건강교육인 `백세 건강아카데미`로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만성질환예방 및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고, 군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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