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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 2029년 완공목표

2019-04-18기사 편집 2019-04-18 18: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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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0.95, 사업비 1조 548억원… 2029년 완공목표,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추진

첨부사진1자료=세종시청 제공

세종시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연장해 대전과 세종을 잇는 대전-세종광역철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18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대전도시철도 1호선을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역까지 14㎞를 연결하고 이 구간에 외삼역·금남역·세종터미널역·나성역·정부세종청사역 등 5개역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5월부터 광역철도 연결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했다.

사업추진을 좌우하는 비용 대비 편익률(B/C)이 0.95로 나왔으며 철도사업임을 고려할 때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는 게 세종시의 평가다.

용역결과, 5개역의 1일 평균 승차인원은 2040년 기준 약 3만명으로 추정됐으며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역까지 소요시간은 16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총사업비는 약 1조 548억원이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역철도로 지정·고시될 경우 국가 70%, 지자체 30% 비율로 사업비를 분담하게 된다. 전체 노선에서 세종시 구간은 약 74%인 10.32㎞이며 세종시가 지방비 3164억원중 2329억원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세종 광역철도 노선중 북유성대로(남세종 IC-호남고속철도 발산고가) 4.4㎞구간은 현재 BRT 버스가 다니는 중앙차로에 광역철도를 개설하고 이에 따라 BRT 도로는 한 차로씩 좌우로 이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광역철도가 대전-세종을 오가는 승용차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할 것을 전제로 한 구상이다.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도심 구간은 3차선을 그대로 유지하고 철도를 지하로 구축할 계획이다.

금남역은 호남고속철도 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설치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며 금남역부터 정부청사역까지는 갈매로를 지하로 통과해 정부세종청사까지 연결하게 된다.

세종시는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대전시 등과 협력해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안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2021~2030) 등 정부계획에 반영하고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대전-세종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광역철도와 BRT가 양대 광역교통축으로 자리잡아 세종과 대전 두 도시간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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