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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날 특집] 분석과학 기반 연구인프라 대표기관 자리매김

2019-04-18기사 편집 2019-04-18 18: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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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첨부사진13대 전략 12개 과제

1988년 설립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은 분석과학 연구기관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시설장비 중심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그동안 국가적 R&D 인프라기관으로 성장하며 우리나라 기초과학 발전을 지원해왔다. 현재 KBSI는 첨단연구장비와 전문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차별화 된 분석역량과 노하우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국가적 첨단연구장비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며 전문화된 분석역량을 확보, 분석과학 기반 연구인프라의 대표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가 연구시설 총괄 관리 기관=연구장비 분야의 전문성을 국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KBSI 내 설립된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이하 NFEC)는 과학기술기본법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반이 되는 연구시설·장비의 고도화 추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범부처 연구시설·장비의 총괄 지원을 위해 연구시설·장비 전략투자, 공동활용 촉진, 국가연구시설장비 총괄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국가 R&D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주된 임무다. NFEC 수행업무는 크게 4가지(정책·심의·활용·정보)로 구분된다. NFEC은 연구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연구시설·장비 동향분석 등을 통해 국가연구시설장비의 효과성 증대와 연구 인프라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국가연구시설장비의 전주기 제도를 정비해 R&D 기반 구축 연구장비의 활용성 및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국내 연구장비 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정책·지원 제도를 수립했다.

NFEC는 국가R&D 예산으로 구축하는 1억 원 이상 국가연구시설장비의 도입심의를 수행한다. 심의절차를 구축 금액별로 차별화하고 심의기준을 중복성 중심에서 활용성 중심으로 수정하는 등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연구자 중심 R&D시스템 개선의 일환으로 3억 원 미만의 장비는 심의 절차를 일부 간소화(서면심의)해 연구현장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 유휴·저활용장비 이전지원사업을 통해 연구기관의 유휴장비를 필요로 하는 타기관에서 이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연구지원 확대를 위해 부설연구소 운영 또는 장비활용종합포털(ZEUS)을 통해 국가연구시설장비를 관리 중인 중소기업까지 신청자격 범위를 확장했다.

또 ZEUS(장비활용종합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부처·지역·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연구시설·장비 활용시스템 및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일원화하고 장비활용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이용자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ZEUS에 활용플랫폼을 구축, R&D사업으로 구축된 연구시설·장비의 분야별 특성화 및 서비스 연계가 가능토록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2차 국가연구시설장비 운영·활용 고도화계획=NFEC은 우리나라에 구축된 연구시설·장비가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제도, 시스템, 사업 등 임무를 수행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국가연구시설장비 운영·활용 고도화계획'을 수립하기 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나눠쓸래?' TFT운영을 지원해 연구자 친화적 환경 조성, 연구장비 공유 등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다.

제2차 고도화계획은 제1차 고도화계획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연구장비 공동활용 촉진과 장비산업 진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5년간 국가의 연구장비 관련 정책의 비전, 목표 및 방향 등을 제시하는 중장기 발전전략이다. NFEC는 연구기관에서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연구장비를 구입해 효율적으로 활용·관리할 수 있도록 제2차 고도화계획으로 수립된 '3대 전략 12개 과제' 추진을 지원, 정부의 연구시설·장비 정책 방향이 연구현장에 안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오늘날에는 첨단 연구시설·장비의 발달이 오히려 새로운 과학기술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저온투과전자현미경(Cryo-TEM)의 개발로 '생체분자의 고분해능 구조'의 규명이 가능해진 것이 좋은 예다. 이런 환경 속에서 국가 연구시설·장비 총괄지원기관으로서 KBSI와 NFEC의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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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NFEC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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