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에는 전국 18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충주시를 비롯해 85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올해 상반기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이 주최한 국가 공모사업 중 5건에 선정되면서, 전국 평생학습도시 가운데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시는 평생학습 플랫폼화,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구축, 학습형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등 참신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을 꾀하고, 선진화된 사업성과를 도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학습 결과를 지역사회에 환류하는 등 평생학습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평생학습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선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올 상반기 성과는 공직과와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신규 사업 및 정책 개발에 꾸준히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진 평생학습도시 충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