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귀농 1번지 안착을 위해 2019년 귀농·귀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귀농·귀촌인 현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귀농귀촌 최적지 도전에 나섰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귀농 1번지 안착을 위해 2019년 귀농·귀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귀농·귀촌인 현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귀농귀촌 최적지 도전에 나섰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귀농 1번지 안착을 위해 2019년 귀농·귀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귀농·귀촌인 현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귀농귀촌 최적지 도전에 나섰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18일 2019년 귀농·귀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예산군 관내 선도농가를 둘러보는 현지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군으로 이주 또는 이주 예정인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생활적응 및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에게 실시한 현장견학은 신암면 스마트팜 시설을 갖춘 표고버섯 농장과 봄배추 농장 견학을 비롯해 시골밥상체험, 광시면 딸기농장 체험 등 선배귀농인 및 선도농가에게 듣는 생동감 있는 1대1 강의와 교육생들의 다채로운 현장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덕산면에 위치한 충의사를 견학해 윤봉길 의사의 애국과 충의 정신을 살펴보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402m로 전국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를 관람하고 예산군민으로서 자긍심도 고취했다.

군 관계자는 "인생 2막을 새롭게 설계하시는 귀농·귀촌인들이 마음 편히 귀농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 부터 실행과정, 정착과정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이 본격 시행하는 귀농·귀촌교육은 오는 8월 첫 주까지 기초과목 18시간, 전문과목 52시간, 교양과목 14시간, 관내 선도농가 견학 16시간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매주 목요일 총 100시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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