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18일 대전 본사에서 주요 간부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작업장 안전강화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사는 근로자를 포함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조직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6월까지 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해 작업장과 시설에 대한 안전 강화 조처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본사와 화폐본부(화폐제조), 제지본부(은행권용지 제조), ID본부(신분증 제조), 기술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산업안전 및 재난 관련 조직을 총괄할 안전관리 전담조직 신설을 검토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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