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17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정영훈(왼쪽 2번째)면장과 김학헌(왼쪽 3번째) 삼성면장학회이사장 등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17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정영훈(왼쪽 2번째)면장과 김학헌(왼쪽 3번째) 삼성면장학회이사장 등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 삼성면장학회(이사장 김학헌)는 지난 17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41명으로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12명이며, 지급액은 초·중학생 각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50만 원으로 총 2914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학헌 이사장은 "유능한 지역 인재들이 재정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느끼고 약자를 따뜻하게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들이 꾸준히 학업에 정진해 대한민국을 바르게 이끌 수 있는 좋은 인재가 돼 우리 고장의 자랑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재)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설립돼 현재까지 9억 44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7회에 걸쳐 110여명에게 1억 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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