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육군 37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 까지 충북도 전역에서 지자체, 경찰 등과 합동으로 통합방위 훈련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18일 육군 37사단에 따르면 충북지역 내 테러와 군사적 위협 상황을 대비해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도내 국가중요시설,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일대에서 위협세력을 가장한 대항군이 활동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군경 합동 검문소 운용, 군 병력과 차량, 헬기 이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지역 내 중요시설 위치를 묻거나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군 부대(☎1338)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