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민간자본사업보조)을 추진한다.

시는 연초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아 건설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중 7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사업신청을 받았다.

서산센스빌아파트 등 37개 공동주택이 이 사업에 신청서를 냈다.

시는 총 사업비 16억 5000만 원 중 10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자부담 6억 2000만 원을 공동주택에서 부담해 6월 말까지 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지원사업을 전담 추진 할 공동주택관리팀을 주택과에 신설 배치하고, 민간자본사업보조 사업예산을 지난 해 6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맹정호 시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공동주택 지원 대폭 확대를 위해 금년 보조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200% 이상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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