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17일 석문면 초락도1리에 위치한 푸레기 마을에서 복사꽃 길 조성을 위해 묘목 500주를 식재했다. 사진 = 당진화력본부 제공
당진화력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17일 석문면 초락도1리에 위치한 푸레기 마을에서 복사꽃 길 조성을 위해 묘목 500주를 식재했다. 사진 = 당진화력본부 제공
[당진]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는 17일 초락도1리에 위치한 푸레기 마을에서 복사꽃 길 조성과 주변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당진화력본부는 2013년 1사1촌 마을협약을 통해 푸레기마을과 인근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이후 등산로 정비 및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매년 지역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6년 복사꽃 길 조성을 위해 지원했던 묘목(개복숭아 500주) 식재에 이어 임직원 30여명이 꽃길 주변 정비와 비료 및 거름을 주는 등 지역 관광명소 개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회사에서 지원한 나무가 이렇게 자라난 것이 신기하고 복사꽃이 필 때 다시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당진화력본부는 초락도 체험학습장에 필요한 각종 물품 지원으로 관광수입 증대에 도움을 주는 한편, 매분기 귀농인의 생산물품 판로 개척을 위해 소내 직거래장터를 여는 등 농촌지역 소득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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