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는 생후 8개월 남자 아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유성구 모 소아전문병원에 최근 입원·외래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확진자 중 2명은 계속 입원 중이며 4명은 자택 격리돼 있다. 안정기에 접어든 12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
시와 충남도, 세종시 등은 확진자와 접촉자들의 건강상태를 계속 살피고 있다. 시는 홍역 바이러스 전파 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기존 대학병원 7곳 등과 2개구 보건소(동구, 유성구)에서 5개 보건소로 확대했다. 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