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은 17일 노사합동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아산시에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정현칠 공장장, 한석모 노동조합 아산위원회 사무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석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달된 후원금은 미래세대 성장 프로젝트로 아산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은 초·중·고 15명에게 장학금 지원사업에 2000만 원, 희망엔진과학교실 지원사업에 2000만 원, 음봉면과 인주면 거주하는 아동의 이쁘둥이 간식지원사업에 1000만 원이다.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업으로 후원해 지원될 예정이다.

정현칠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장은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어 뜻을 모아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