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궈홍 주한중국대사(왼쪽에서 5번째)가 김성진 국방대총장(왼쪽에서 6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방대 제공
추궈홍 주한중국대사(왼쪽에서 5번째)가 김성진 국방대총장(왼쪽에서 6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방대 제공
[논산]국방대학교는 지난 16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국방대학교(총장 김성진·육군중장)에서 안보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궈홍 대사는 이날 특강에서 중국의 경제상황과 중국이 추진 중인 신 실크로드 전략인 `Belt and Road`(일대일로)를 융합해서 소개하고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대해 교육생들과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궈홍 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보과정 특강에 초청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런 시간을 통해 안보과정 교육생들이 중국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한·중 관계가 증진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특히 추궈홍 대사는 2014년 2월 주한중국대사로 부임 이래 국방대학교를 4번이나 방문을 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한편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은 육·해·공군과 외국군 대령 및 장군, 공무원, 공공기관 고위간부들에게 국가안보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국내 최고의 안보전문 교육과정으로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하여 국내·외 주요인사들을 초빙해 매년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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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국방대에서 안보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대 제공
추궈홍 주한중국대사가 국방대에서 안보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대 제공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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