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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중앙아시아 3국 순방위해 출국

2019-04-17기사 편집 2019-04-17 08: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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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3국(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을 순방한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 대한 7박 8일간의 순방 길에 올랐다.

이날 오후 1시쯤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저녁 첫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국들은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신(新) 북방정책의 핵심 당사국들로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중앙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북방경제권 주요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확대 틀을 마련하고,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두산중공업, 포스코인터내셔널, GS건설, LG CNS 등 국내 굴지 대기업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300여 명의 경제인들도 이번 순방에 참여했다. 이들은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방위산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며,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의 주요 국빈방문 일정을 살펴보면 첫 순방지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선 오는 18일까지 머물며 베르디 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또 우리 기업이 수주해 완공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의회 연설, 국빈만찬 참석,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 및 동포간담회, 사마르칸트 시찰 등의 일정도 소화한다.

마지막 방문국인 카자흐스탄에선 21일부터 23일까지 머물며 알마티 동포간담회,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국빈오찬,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 면담 및 친교만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투르크메니스탄=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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