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소속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 성금은 이경태 도 행정국장과 이병민 도 노조위원장이 이날 강원도청을 방문, 정만호 경제부지사에게 전달했다.
이경태 국장은 "강호축 균형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강원도민과 아픔을 같이 하고자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을 진행했다"며 하루빨리 원상복구 되기를 바라는 충북도민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6일 강원도 피해지역 이재민들과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에게 화장지와 물티슈 등 생필품을 동해시청으로 긴급 지원했으며, 이시종 지사는 11일 속초시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재해구호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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