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19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천안]천안교육지원청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까지 청사중앙현관 1층에서 장애인식개선 전시회 `봄, 바람`을 연다.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전시장에는 발달장애인 디자인 평생교육원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만든 화훼작품과 의상, 장애인 권익증진 웹툰 수상작(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주관) 19선,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희망일자리 근무자의 사진작품 8선, 천안인애학교 학교기업 `해미래`의 도예·원예·쥬얼리·목공예 작품과 비누 등 천연제품, 직접 만든 커피제품 등을 볼 수 있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은 천안교육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식개선 음악콘서트도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장애인단원으로 구성된 공주 민요자매, 천안인애학교 예그리나 합창단, 아인스바움챔버 오케스트라단이 참여한다.

허삼복 천안교육장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편견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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