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보령시 의정회 소속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직 시의원들을 초청하여 올해 주요 시책 및 현안에 대해 안내하고 활발한 의견 교환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고견을 들어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지속되는 인구 감소에 따른 내 고장 주소 갖기와 적극행정 보령특별시 선포, 미소·친절·청결 운동 시즌 2, 기업유치 방안, 일자리 지원 시책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정회는 시에 보령-태안 간 국도 77호 개통에 따른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과 이에 따른 물가안정화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는 우리 의정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건의하신 사안을 각 부서의 검토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