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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36명 대입전문가로 맞춤형 진학 상담

2019-04-15기사 편집 2019-04-15 18: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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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대전일보 학력신장 공동캠페인] 2020학년도 학교 대입진학지도 지원 박차

첨부사진1지난해 대전시교육청이 실시한 '학교로 찾아가는 반딧불이 진학설명회'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대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대전 대입진로진학 지원단 구성 및 지원 활동을 비롯해 단계별 대입 지도 전문성 신장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반딧불이 진학설명회 등 대입진학지도를 위한 상시지원체제를 갖췄다. 2020학년도 수요자 맞춤형 대입진학지도를 위한 시 교육청의 다양한 지원체제를 살펴봤다.



◇대전 대입진로진학 지원단을 통한 대입상담 등 지원= 대전 대입진로진학 지원단은 관내에서 선발한 고교교사 36명으로 구성된 대학 입시 전문가 인력풀이다. 고등학교 전 교사의 대입상담전문가 실현을 위한 대전 진로진학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지원단은 대학 전형별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지원 자료를 개발하는 진로진학자료개발팀, 대입지도 교사연수 및 입시설명회 강사활동과 단위학교의 대입 상담지도를 지원하는 대입상담지원팀으로 구성돼 있다. 또 대입 결과 및 각종 평가 결과를 분석해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을 지원하는 대입프로그램개발팀, 중1-고2 예비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반딧불이 진학설명회'와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의 '진로진학상담'을 지원하는 진로상담지원팀도 구성돼 있다.

지원단은 학교별 진로진학 컨설팅 장학을 상시 지원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입상담콜센터', 2020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등을 통해 연중 맞춤형 진학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 개최 및 입시자료 제작·보급을 통해 교육 수요자에게 신속 정확한 대입 진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5-7월에는 2020학년도 대입전형설명회, 수시모집 대비 지원전략설명회 등도 준비돼 있다. 7월 12-13일에는 '2020학년도 전국대학박람회 및 대입진학정보설명회'를 실시, 대학별입시설명회와 일대일 맞춤형 진학상담도 진행된다.



◇ 교사들의 대입 진학 지도 전문성 강화 지원= 대학 입학 전형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대입 진학 지도의 경력 및 담당업무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모든 교사의 대입상담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달 6일 고3 담임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지도 기본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로서의 고3 담임의 역할'을 주제로 대입환경의 이해,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 월별 고3 진학지도, 수시 전형별 변경사항 및 특징에 대해 이뤄졌다. 또 같은 달 19일에는 에는 고1·2 담임 및 교과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대입제도의 변화와 고1·2학년 입시지도 전략',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및 학교생활기록부 개선방안'에 대한 기본 연수를 실시했다. 이후 21-22일 고 3학년 담임 전체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응전략',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서류준비와 면접 준비 방안'에 대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를 초빙, 연수를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대입 진학 지도 경력 및 담당업무에 따라 단계별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복잡하고 다양해진 대학입시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수요자 맞춤형 대입상담을 위한 대입 지도 심화 연수= 시 교육청은 대전 대입진로진학 지원단, 3학년 부장교사 및 담임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충청권 및 수도권 5개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 심도있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화 연수는 지난 11일 충남대를 시작으로 16일 고려대, 18일 서울대, 23일 한양대, 25일 연세대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충청권 및 수도권 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 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각 대학별 2019학년도 대입 결과 분석과 2020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심화연수는 충청권 및 수도권 주요 5개 대학의 대입 전형을 정확히 이해해 학생 맞춤형 대입진학 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입지도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계획됐다.

연수 참가 교사들은 각 대학별 입시전형을 철저히 분석, 대입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입시상담 전문가 될 수 있도록 연수 후에는 단위학교에서 전달 연수 및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전 교사의 대입상담 역량을 함양할 계획이다.

임창수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교사가 2020학년도 대입 전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입지도의 전문성을 강화, 학생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대입 진로·진학 지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급별 맞춤형 '학교로 찾아가는 반딧불이 진학설명회'=시교육청은 관내 학생들의 배움의 길을 밝게 비추기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반딧불이 설명회'를 매년 기획·운영 중이다. 올해는 5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중·고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12개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반딧불이 설명회는 대전 대입진로 지원단을 강사진으로 구성, 집합식 설명회 및 소인수를 대상으로 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학교의 요청에 맞게 진행되는 맞춤식 진학설명회다. 강사는 학생과

학교의 요구 및 특성을 사전에 파악해 중·고 학교급별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하고, 진학정보 관련 책자를 제작·보급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설명회 실시 후 만족도 조사에 따른 피드백을 통해 학교별 맞춤식 설명회로 자리 매김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정시(수능 위주, 실기 위주) 및 수시(학생부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위주, 실기위주) 대입전형과 높은 수시모집 선발비율, 영어 절대평가 등 복잡한 대입전형의 이해를 돕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수준별 목표대학을 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대입전형 체계부터 전형별 팁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고등학교 생활과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대학별 특성화학과 소개 등 학교 학급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진학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365 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 시교육청은 고3 담임교사 및 학년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중심으로 365일 대입 상담을 지원하는 '365 대입상담 전문가그룹'을 운영한다. 8월 초 5개의 거점학교에서 '365 대입상담 전문가 그룹' 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연수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강사를 거점학교에 파견·연수를 실시해 대입 수시전형 상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대전의 성공적인 대입진학지도는 대입상담전문가그룹의 실제적인 지도에 바탕을 두고 있다. 특히 단순한 대입상담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실수업 개선, 학생중심 수업으로의 혁신, 인문소양교육 활성화 등의 사업과 연결돼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대입의 전형 종류가 과거에 비해 간소화 됐다고는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상담 교사의 대입 진학 상담 역량이 합격·불합격에 주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측면에서 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는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결과 분석, 2020학년도 수시전형의 유의사항, 대학·권역별 수시모집의 특성 이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도권 및 대전·충청권 인근 주요 대학의 전형에 대한 세부 분석 자료가 제공됨에 따라 고3 담임교사들에게 대입 상담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시교육청은 향후에도 고3 담임 및 부장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대입정시 모집 지도 기본연수, 정시모집 지도 전문성 신장 연수,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정시모집 지원전략 자료집'과 대입진학정보소식지'CAN' 발간 등 다각적인 대입진학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대입진학지도 상시지원체제가 가능하도록 다각적인 연수와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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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지난달 6일 대전시교육청에서 2020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기본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첨부사진32017년 7월 21-22일 진행된 전국대입박람회에서 대입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 대전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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