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초·중6고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과 경제적 어려움 해소 등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바로세움병원, 호재활의학과, 써지탑병원, 밝은누리안과 등 4곳이 의료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 기관 별로 무상 치료 및 안경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만 치료가 제공됐지만 올해부터는 일반 학생으로까지 대상을 확대, 희망자를 신청 받았으며 31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사회가 보다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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