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코스 우승 이지윤 씨
하프코스 우승 이지윤 씨
지난해 서산마라톤 풀코스 우승자인 이지윤 씨가 하프코스 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풀코스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는 하프코스를 뛰겠다"던 약속을 지키면서 우승의 영예까지 안았다.

그는 지난 주 예산마라톤대회 풀코스 우승을 차지하고, 이번에 서산마라톤 하프코스를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서울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다 지금은 개인적으로 연 20회 이상 전국마라톤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그는 훈련과 실전을 병행하면서 마라톤을 즐기고 있다.

이지윤 씨는 "지방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열리는 대회보다 먹거리가 좋고, 관광지가 많아 참여를 선호하고 있다"며 "특히 서산마라톤은 먹거리와 주변 관광지가 좋아 내년에도 꼭 참여해 하프코스를 뛸 것"이라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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