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km 박미연
5km 박미연
△여자 5㎞ 1위에는 박미연(53·천안용암부부마라톤클럽)씨가 지난해에 이어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편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석한 그는 14년 전 건강을 위해 취미생활로 시작했던 마라톤이 이제는 한 달에 2-3차례 전국을 순회하며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50여개의 우승매달을 포함 100여개의 매달 보유자인 마라톤 마니아다.

서산마라톤대회에 9번째 참가한 박씨는 "이번대회는 연습을 충분히 하지못해 좋은 성적은 기대하지 않고 주변 경관을 즐기면서 재미있게 달렸는데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며 "비가와서 좀 아쉽기는 하지만 동호회원과 함께 맛있는 회를 먹고 집에 돌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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