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전국최초 독도박물관 새롬고, 독도 플래시몹 개최

2019-04-11기사 편집 2019-04-11 16:32:37

대전일보 > 세종 > 종합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폴라로
  • 핀터레스트

11일 일본 초등학교 검정교과서 규탄 및 시정 촉구 성명서 발표

첨부사진1세종시 새롬고등학교 박수완 학생회장이 11일 새롬고등학교에서 열린 일본 역사 왜곡 규탄 및 시정 촉구대회에서 성명서를 낭독했다. 박수완 학생은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는 일본의 영토주권 침해를 강력히 비판하며, 이번 검정 결과 발표를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사진=조수연 기자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는 일본의 영토주권 침해를 강력히 비판하며, 이번 검정 결과 발표를 즉각 시정하라. 역사와 현실을 직시하고 명확한 역사관을 청소년들에게 교육하기를 촉구한다."

세종시 새롬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일본 역사왜곡 규탄 성명서가 11일 새롬고 1층 로비에 울려퍼졌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달 26일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승인한데 대한 항의다.

세종시 새롬고 학생회는 11일 오전 10시 학교 1층 로비에서 '일본 역사 왜곡 규탄 및 시정 촉구 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항의 구호를 외친 박수완 학생회장은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초등학생들에게 잘못된 영토관념을 주입시키는 억지 주장을 담고 있다"면서 "일본의 계속되는 역사 왜곡에 대해 우리 학생들이 앞장서서 이를 규탄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롬고 학생들은 노래 '독도는 우리땅'에 맞춰 태극기를 들고 플래시몹을 펼쳤으며, 독도 역사 왜곡 규탄 성명서를 낭독했다.

플래시몹 행사가 끝난 후에는 건물 각 층에서 전교생이 나와 독도에 대한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유은혜 부총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날 새롬고 학생들을 만나게 된 것이 역사적으로 의미 있고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전국 유일 독도전시관이 있는 새롬고등학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오늘 학생들이 플래시몹도 하고 성명서 낭독도 했는데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넘어 실천으로 확산하는 일의 맨 앞에 새롬고 학생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힘껏 응원하고 싶다"며 "뜻 깊은 날 함께할 수 있어 반갑고 기쁘다. 교육부도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 많은 학생과 국민들에게 확산하도록 열심히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는 오늘 조상들이 어렵게 지킨 독도를 다시 한 번 우리 것이라고 확인하는 행사를 해줘서 고맙다"며 "세종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아름다운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롬고 학생들은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명기하는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고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도 독도전시관 앞에서 '역사 왜곡 시정 촉구 대회'를 여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유일의 독도전시관인 새롬고 전시관은 오는 13일까지 '독도지도 특별전'을 개최한다. 조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첨부사진2세종시 새롬고등학교 학생회는 11일 오전 10시 학교 1층 로비에서 '일본 역사 왜곡 규탄 및 시정 촉구 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윤재국 새롬고 교장, 유은혜 부총리,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사진=조수연 기자

첨부사진3세종시 새롬고등학교 학생회는 11일 오전 10시 학교 1층 로비에서 '일본 역사 왜곡 규탄 및 시정 촉구 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성명서를 낭독하고 노래 '독도는 우리땅'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사진=조수연 기자

조수연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