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사업 대상지는 금강 논산지역 지류하천인 논산천 부창·부적·강경천 연무지구 등 3개 지구 12.3㎞구간으로 하천의 치수, 이수, 환경기능을 감안해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476억 원이 투입되며, 3년여 사업기간을 거쳐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수해방지를 위한 제방보강 8.9㎞, 도로를 높여 쌓는 도로 숭상 3.3㎞, 교량 3개소(논산대교, 상강경교 신·구) 정비 등이며, 논산대교는 노후·홍수위 부족으로 이번에 재가설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논산천과 강경천이 100년 빈도 홍수에도 안전한 홍수방어 능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수변생태공간이 지역주민들의 여가와 문화공간으로 제공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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