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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화재원인은 주거시설 부주의

2019-04-11기사 편집 2019-04-11 11: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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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천안서북소방서 화재건수 통계자료. 자료=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천안]천안시 서북구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주거시설 내의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천안서북소방서(국가정보화재시스템)가 분석한 1분기(1월-3월) 화재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총 58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5명(사망1, 부상4)과 8억 9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화재 대비 29.2% 감소한 수치다.

장소별 화재발생 순위 1위는 주거시설(주택, 아파트 등)로 20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 화재의 34.5%를 차지했으며 이어 산업시설(공장, 창고 등) 12건(21.1%), 생활서비스시설(음식점, 일상서비스) 6건(10.3%)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22건(37.9%)로 전체 화재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 17건(29.3%), 기계적 요인 9건(15.5%)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거시설에서는 음식물 조리, 담뱃불 등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산업시설·생활서비스시설에서는 시설 노후화에 따른 기계적 요인과 합선, 누전 같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시간대별로 새벽 1시-3시 11건(18.9%)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요일별로는 토(14건), 월(11건), 화(9건) 순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역별 화재발생은 시외지역에서는 성환읍(13건), 직산읍(10건), 입장면(9건)순으로 나타났으며 시내권은 다중이용업소 등이 밀집한 두정동(6건), 성정동(3건) 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종복 서장은 "최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화재로 인해 국가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고 인근지역 아산 설화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아직 건조기가 끝나지 않은 만큼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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