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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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조모임 `多(다)사랑`의 발대식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자조모임 `多(다)사랑`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다양한 국가의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앞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기 위한 발돋움이 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엄사 사거리 일대에서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한 결혼이주여성은 "단순히 발대식으로 모였다가 헤어지는 것이 캠페인을 통해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조모임 `多(다)사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원 센터장은 "보다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안정적인 한국생활의 정착을 돕고 어려움을 나누어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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