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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 불화 2점 세종시 문화재 지정

2019-04-10기사 편집 2019-04-10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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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사 지장시왕도·학림사 신중도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

세종시는 전통사찰 불화 2점을 시 문화재로 지정해 관리한다.

시는 전의면 청안사에 있는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와 연서면 소재 학림사 '신중도(神衆圖)'를 시 유형문화재로 10일 지정 예고했다.

청안사 지장시왕도는 지장보살 아래 무독귀왕과 도명존자를 배치한 일반적인 불화 작품들과 달리 시왕을 2단으로 배열한 구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적색과 녹색을 주색으로 명도가 낮은 청색을 사용한 점, 가는 필선과 입체감 있는 인물 표현 등으로 19세기 충청지역 불화의 화풍을 담고 있어 문화재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림사 신중도는 시 문화재자료 제13호로, 신중도는 지난 2016년에 보존 처리과정에서 복원된 화기(畵記)를 통해 조성연대와 조성장소 및 봉안장소, 조성 화원 등이 구체적으로 확인됐으며 불화 뒷면에서 조성 당시의 복장물이 발견됐다.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두점의 불화를 세종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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