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교장을 방문했다. 사진=UST 제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교장을 방문했다. 사진=UST 제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평동에 위치한 경교장을 방문했다.

10일 UST에 따르면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인 학생들과 짝을 이뤄 경교장 시설물과 독립운동에 관한 설명을 듣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출신 티에우 민 투 학생은 "경교장을 돌아보며 대한민국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임시정부가 걸어온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세계가 놀랄 만큼 빠르게 과학기술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의 원동력은 변치 않는 나라사랑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주재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재현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