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욱 대전 빙상 쇼트트랙 선수.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박인욱 대전 빙상 쇼트트랙 선수.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박인욱(24·대전 일반)이 대전 첫 남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로 선발됐다.

박인욱은 지난 7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9-20 시즌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6위를 기록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앞서 박인욱은 지난 2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30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인욱은 "대전의 첫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출신의 김다겸선수(21·연세대3)도 1,2차 선발전 종합 3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오삼진 대전빙상연맹 전무이사는 "대전 연고의 박인욱·김다겸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만큼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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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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