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부문은 4일 공주보인근 고마나루에서 `금강, 비단물결 문화 생태 탐방로 발굴`을 위한 국민 행복디자인단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수자원공사 국민 행복디자인단은 지난해부터 지역주민, 전문가가 공공서비스를 설계하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와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참여 혁신 모델로 국민 행복디자인단을 운영해왔다.

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부문은 올해 국민 행복디자인단 과제로 금강보관리단이 제안한 `금강, 비단물결 문화 생태 탐방로 발굴`을 선정헤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발족식을 지난달 27일 개최하고 고마나루 인근 수변공간과 지역명소 현장조사를 통해 금강변과 지역문화를 연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모색할 예정이다.

박병돈 금영섬권역부문이사는 "국민 행복디자인단을 통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되는 컨텐츠를 발굴해 공공부문에 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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