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자는 선도(線圖), 사진, 컴퓨터 그래픽 등으로 표현된 도면의 실제 등록 사례를 예시로 들어 디자인 출원인이 자주 하는 실수를 중심으로 이해를 돕는다.

지난해 특허청에 출원된 디자인등록출원 중 도면을 잘못 작성해 거절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대부분 대리인 없이 직접 출원하거나 출원인이 도면 작성법을 숙지하지 못한 때문으로 특허청은 분석하고 있다.

이재우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디자인출원에서 디자인도면은 출원인의 창작의도를 이해하고 안정적인 권리보호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책자가 대리인 없이 나홀로 디자인을 출원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가이드북은 특허청 홈페이지나 특허출원사이트 ‘특허로’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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