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는 봄꽃 나들이를 가는 시민들을 위해 임시노선을 개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봄꽃 나들이를 가는 시민들을 위해 임시노선을 개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봄꽃 나들이를 가는 시민들을 위해 임시노선을 개설하고 예비차를 투입해 운행한다.

교통공사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 간 세종고속버스터미널-고복저수지를 운행하는 2개 노선(봄꽃1번, 봄꽃2번)을 개설하고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봄꽃 1노선은 세종터미널-대평동-보람동-도담동-아름동-고복저수지를 운행하며, 봄꽃 2노선은 - 세종터미널-한솔동-새롬동-다정동-종촌동-고운동-고복저수지를 지나는 노선이다.

2개 버스 노선은 평일 오후 4시 30분부터 10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편도 10회 운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편도 22회 운영된다.

요금은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1200원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봄꽃 나들이 버스 노선의 운행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앞으로 테마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수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