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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박호석 연구팀, 리튬황전지 안정성 높이는 황 입자화 공정개발

2019-04-01기사 편집 2019-04-01 1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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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박호석 교수 연구팀이 리튬황전지를 안정화하고 수명을 늘려주는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1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박 교수 연구팀은 '분무 동결' 방법으로 황 나노 막대기와 그래핀의 복합체를 합성하고, 고용량, 장수명 리튬황전지를 개발했다. 리튬황전지는 널리 쓰이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이론적으로 에너지 저장능력이 5배 높고 가격이 저렴한 반면, 전기전도성이 낮고 성능저하 및 수명 손실을 유발하기 때문에 상용화에 앞선 기술적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분무 동결법을 통해 황과 그래핀이 결합된 공 모양의 입자를 합성하고 내부 기공 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해 해결했다. 그래핀이 전기전도성을 보완해주고, 황과 그래핀이 강하게 결합해 황이 전해액으로 녹아드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한 것이다.

박호석 교수는 "이 연구에서 고안한 분무 동결 합성법은 다양한 나노소재의 복합체 구성과 개방형 다공성 구조의 제어에 응용될 수 있다"라며 "이 합성법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해 개발한 리튬황전지용 양극 소재는 높은 에너지용량이 요구되는 차세대 전자기기, 전기차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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