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산장학재단은 31일 서산문화회관에서 2019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서산태안지역 고·대학생 154명에게 1억 364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박계교 기자
(재)서산장학재단은 31일 서산문화회관에서 2019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서산태안지역 고·대학생 154명에게 1억 364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박계교 기자
[서산](재)서산장학재단은 31일 서산문화회관에서 2019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서산태안지역 고·대학생 154명에게 1억 3640만 원을 전달했다.

고등학생 72명과 대학생 82명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갔다.

이 장학금은 고 성완종 이사장의 유지를 받아 동생인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와 럭스피아 성석종 대표가 사비를 출연, 지원하고 있다

박성호 이사장은 서산장학재단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성우종 대표와 성석종 대표를 단상을 불러 재단과 장학생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박성호 이사장을 비롯, 재단 가족, 장학생과 학부모, 이종렬 서산교육장, 김형근 태안교육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은 "서산장학재단은 교육에 역점을 두면서 우리 미래 발전을 위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서산장학재단 가족이라는 울타리로 서로 손을 잡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장학재단은 현재까지 2만 5000여명이 넘는 장학생을 배출했다"며 "분명한 것은 이러한 장학생들은 훗날 지역과 국가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1991년 고 성완종 이사장이 설립한 서산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사회복지사업, 문화사업, 교육사업을 펼쳐 왔다.

지난해까지 약 300억 원을 출연해 국내·외 2만 53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고, 서산·태안에서도 8500여 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 혜택을 받았다. 정명영·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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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산장학재단은 31일 서산문화회관에서 2019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서산태안지역 고·대학생 154명에게 1억 364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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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산장학재단은 31일 서산문화회관에서 2019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서산태안지역 고·대학생 154명에게 1억 364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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