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다음달 5일 신하동에서 구 복지 대표브랜드 `천사의 손길` 후원자를 대상으로 한 감사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인 1 구좌(1000원) 이상 후원금 모금에 참여한 후원자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 릴레이와 천사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천사의 손길 운동에는 1만 1476명이 참여해 31억 7000여 만원이 모아졌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황인호 청장은 "천사의 손길 운동에 후원자분들이 보내준 사랑은 따뜻한 나눔이 됐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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