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주(65) 경남신문사 대표이사 회장이 유임됐다.

경남신문사는 27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신문사 4층 회의실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최 대표이사 회장의 유임을 의결했다.

최광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언론은 오래전부터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해 경쟁력을 상실한 곳은 자연도태하는 냉엄한 시장경제의 논리에 놓여져 있다"면서 "경남신문은 전 임직원의 합심단결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도민으로부터 진정한 사랑을 받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번째 연임된 최 회장은 밀양 출신으로 경남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와 공학박사를 받았으며, 광득종합건설㈜과 광득산업개발㈜을 운영해왔다. 주요 경력으로는 (사)21세기 이순신 연구회 회장,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 경상남도새마을 회장, 경남경찰청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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