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마라톤 포스터
반기문마라톤 포스터
[음성]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고향 음성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음성군에 따르면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에서 꿈과 나눔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마라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감우재-금왕-생극-오생리에서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음성종합운동장으로 오는 왕복코스이며, 사정리 저수지 주변과 꽃길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구간으로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인을 받았다.

반기문 총장은 부인과 함께 참석해 개회식뿐만 아니라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5㎞ 미니코스에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풀, 하프, 10㎞, 5㎞ 미니코스, 단체대항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코스별로 다양한 경품이 지급될 계획이다.

또한, 이미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풍부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부대행사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대회 참가비는 5㎞는 1만 원, 그 외 종목은 3만 원으로, 대회 참가 신청은 인터넷 반기문마라톤대회 누리집(반기문마라톤.kr)에서 접수하거나 음성군체육회 마라톤 사무국(☎ 043(872)11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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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에서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사정리 저수지 주변과 꽃길을 달리는 마라톤 매니어들의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에서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사정리 저수지 주변과 꽃길을 달리는 마라톤 매니어들의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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