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 응봉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무희)이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손길이 필요한 사업 실천을 다짐했다.

응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어려운 이웃의 생일에 케이크를 전달하는 `딩동~축하합니데이(day)`, 반찬 만들기가 어렵거나 식사를 거르는 가정에 `밑반찬 제공`, 외딴곳에 거주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목욕차량을 지원해 주는 `가요~가요~ 목욕나들이`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무희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주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응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남녀새마을지도자와 함께 홀로 사시는 치매어르신을 찾아 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생계급여자이면서 암수술과 협심증으로 투병중인 이웃의 이삿짐을 옮기는 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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