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의 주요 공공시설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 및 공유된다.

시는 민선 7기 시민이 행복한 선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개방 및 공유 정책을 실시하기로 하고, 주요 공공시설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각종 모임 개최 공간 부족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하고 빔 프로젝트와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는 시청 대회의실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또한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하고 싶은 시민은 시청 본관 3층에 마련된 개방형 브리핑실을 이용하면 된다. .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나눌수록 풍족해지는 공공자원 개방정책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행복해지는 공주를 조성하겠다"며 "공공시설 개방 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시청사 1층 중앙홀 300㎡(약 90평)을 리모델링해 평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모임 및 시민 주최 행사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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